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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날까지 본문

밀알 이야기

세상 끝날까지

시애틀항해일지 2008. 4. 5. 08:55

마태복음 28:18-20

 

1. 대제사장들의 군병들 매수 (11-15)


  파수꾼 몇이 모든 된 일 곧 예수의 부활사건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해 바쳤다.

  그러자. 그들은 많은 돈을 주며 군병들을 매수한다.

  그리고, 그들의 입에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 그를 도적질하여 갔다”는 거짓말을 넣어준다.

  

  확연한 진리 앞에서도 회개하기는커녕 거짓으로 진실을 막으려는 유대당국자들의 완고한 모습이 드러나는 본문이다.


  사단에게 마음이 사로잡힌 자들은 예수가 의인일줄 알면서도 죄인으로 몰아 십자가에서 죽였고, 죽은 그가 살아 무덤 문을 여셨음을 알고도 그의 제자들이 도적질하여 갔다는 거짓을 꾸며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전1:22-24)


  예수를 메시아로 믿지 못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은 그야말로 거리끼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 말이 총독에게 들리면, 자기들이 권하겠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군병들은 돈을 받고 그 가르친대로 하여 그 말이 두루 퍼지게 되었다.

 이 군병들도 진리를 돈과 맞바꾼 자들이었다.


  요즘 세태도 그러한 것같다. 돈만 된다면, 그것이 불의한 것이든 거짓이든 갖다부치고 우기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진리를 간직하고 진리안에 거하는 것 그것은 바로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이다.

  

2. 예수님 제자들에 대한지상명령 (16-20)


  반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어떠하였나?

  그들은 갈릴리로 가서 예수의 명하시던 산에 갔다.

  7.10절에 보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전하는 말중에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는 그 말씀대로 주님은

갈릴리에서 그들을 만나길 원하셨다.

  

  불과 며칠전에만 해도 제자들은 예수께서 수도 예루살렘에서 하나님 나라를 출범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눅19:11

  삭개오 사건에서 주님은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하셨다.

  저희는 이 말씀을 듣고 있을때, 주님은 므나 비유를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온 상황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갈릴리 산상에서 팔복말씀과 함께 산상순흔을 베푸시던(5-7장) 주님께서 교회의 사명을 위해 교회를 지도할 명령을 제자들에게 내리심을 목도하게 된다.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는 제자들 중에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고 했는데,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예수님의 부활을 목도한 제자들! 도저히 믿기지 않을 것같은 이 사건앞에서 당혹스러워하던 제자들의 모습이 상상이 된다.

  

  이제 주님은 말씀하신다.

  부활의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다. 주님은 마4:8-9에서 광야의 시험가운데 세상나라 영광 권세를 사단에게 절하면 주겠다는 거짓약속을 이기시고, 십자가로 사단의 머리를 깨부수신후에 모든 영적권세의 주님으로 서신 것이다.


  단7:1·3-14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바로 그 예언의 말씀의 그 주인공으로 서신 것이다.


  그분의 말씀은 4가지의 동사로 되어있다.

  가라/ 제자를 삼으라/ 세례를 주라/ 가르쳐 지키게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성육신 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1:23)은 이제 그저 선교의 현장으로 내 모시는 것이 아니라. 친히 그분이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하셨다.

  우리가 그분의 명령을 좇아 행할 때, 그 자리에는 우리는 홀로 있지 아니하다.


 



▶ Point


  고전15:20-22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주님은 잠자는 자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우리는 주님의 이 죽으심과 부활을 그 분이 오실때까지 증거하는 증거자로서의 사명을 부여받았다.


  대제사장들은 거짓말을 병정들에게 돈을 주며 증거하도록 요청했지만,

  부활의 주님의 생명과 진리를 그분의 제자들에게 명령하시고 함께 하심을 약속하셨다.


  우리가 주의 말씀에 순종 할때 그분의 임재와 도우심을 더욱 가까이 경험하게 될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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