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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 이야기

온전한 사람

시애틀항해일지 2008. 4. 5. 08:48

에베소서 4:13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라

                                                        (엡 4:7-16)


   교회가 본질상 한 몸임을 강조한 바울은 이제 몸의 각지체의 다양함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다.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우리가 가진 재능과 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것을 주신 목적은 12절에 나와있듯이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는 것이다.

   초대교회에 사도로 선지자로 복음전하는 자로 목사와 교사로 다양한 직분으로 섬기게 하셨다. 우리는 나에게 없는 남의 은사를 질투하지 말고 세워지며 남에게 없는 나의 은사로 우쭐대지 말고 나의 약점을 담당하는데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선물들 은사들이 올바로 행사 되었을때 결과는 13-16절에 나타난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르는 것이다.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라는 것이다.

  우리의 공동체는 어린아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지 않기 위해서 이다. 진리를 분별할 능력이 없어 유괴를 당하는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기 위해서 이다. 조타장치가 없는 배처럼 이리저리 휘둘리는 절제력 없는 우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다.

  어린아이들은 바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혹시 구별한다고 해서 바른 것을 행할 자제력이 없다. 이런 어린아이단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의 장성한 사람으로 자라가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비록 이 땅에 있지만, 연약한 채로만 남아있지 않고 성숙할 가능성이 있음을 말한다.

  어린아이가 아무리 귀여워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그 모습만 유지한다면 부모의 근심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라가야 한다.


  우리의 자라감의 목표는 바로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까지 이다. 우리의 모습은 단지 옆에 있는 사람들보다 좀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기까지 자라가야 한다. 우리의 모습에서 불신자들이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자라가야 한다. ‘너 정말 크리스챤이구나’가 되어야지 ‘너도 크리스챤이었냐’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 시대의 어둠을 욕하고 한탄하지만, 정말 한탄해야할 것은 어둠을 밝힐 빛이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불이 꺼진 것은 어쩔 수 없다해도 그 불을 밝힐 후레쉬가 그 역할을 해 주면, 어둠은 극복되는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자라나 그 빛을 발산한다면 이 세상에 소망이 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장성함은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자라가는 것이다.

리스도인 세계에서 독불장군은 없다. 서로 세워주고 섬기는 가운데 함께 커가는 것이다.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고, 성경도 공부하며, 큐티도 점검해주고 나누고 또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증거하는 것, 이것이 바로 함께 자라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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