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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묵상

나니아 연대기 - 카스피안 왕자

시애틀항해일지 2008. 5. 27. 15:25

 

나니아 연대기 1탄 사자와 마녀와 옷장은

우리 가족이 함께 본 최초의 영화였다.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갔던 영화관)

 

나니아 연대기 2탄인 카스피안 왕자가 개봉하는 날 세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영화관에 영화를 보러갔다.

 대학시절 읽었던 나니아 연대기의 아스라한 기억들이 아슬란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태어났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볼수 있는 감동스런 영화가 있다는 것은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미국영화를 자막없이 영어로만 듣는다는게 한국어 자막으로 보는 것보다는

어른들에게 이해는 덜할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림과 영상으로 다가오는 잔잔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저 멀리 아슬란의 표효소리를 떠올려 보며 복잡한 삶의 실타래가

 Lord의 목소리에 얼마나 쉽게 정리되는지

생각해 보게한다.

 

 시애틀의 은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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