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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담

등대와 삶

시애틀항해일지 2008. 9. 24. 11:47

 

 

 

 

 

light house 빛이 있는 등대

그 빛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항해하는 배들을 위한 것입니다.

조창인의 소설 '등대'를 읽으며, 인생의 등대에 대한 생각들을 해 보았습니다.

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들의 아픔과 애정을 느끼는 책이었습니다.

그 소설에 나오는 말중에 ''등대지기는 등대지기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노래로 등대지기의 심정을 노래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때로 삶은 우리의 말보다 훨씬 무거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 누군가가 빛을 볼 수 있도록 작은 등대의 삶이 되어 봅시다.

 

Kwangyoung Kim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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