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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얼굴 빛으로 시편67편

시애틀항해일지 2008. 11. 25. 06:18

 

 

 

시편 67편

월 11월24일 새벽설교

신약을 인용한 축도가

고린도후서13:13의 바울의 기도를 인용한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하지만, 구약에서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축복한 말이 무엇인가?

바로 우리가 읽은 구절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위에, 주의 구원을 온세계에 알리소서." 

 

민수기 6장22-26절에 이 메시지가 나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주시기를 원하노라."

27절 "그들에게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러한, 축복의 구절은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고, 모든 민족이 주를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다.

주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님의 구원을 온 나라에 알리소서.

 

하나님이 복을 주시마고 약속하며 부르신 아브라함에게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창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으리라."

우리는 그러한 자이다.

 

하나님의 복으로 세상을 축복할 수 있는자이다.

달은 어둔 밤에 밝히 비취지만, 그빛은 실상 태양으로 부터 온 것이다.

해는 발광체고 달은 반사체이다.

이처럼 주님의 빛을 받은 우리가 세상에 빛을 비춰주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을 찬송할 이유가 무엇인가?

3절에서도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5절에서도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이 두가지가 싸고 있는 포커스가 바로 핵심부 4절인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임을 드러낸다.

4절을 함께 읽자. " 온 백성은 기쁘고 즐겁게 노래할지니 주는 민족들을 공평히 심판하시며 땅 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실 것임이니이다."

모든 민족을 공평히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한 찬송이다.

 

땅위의 나라들을 다스리시되 공평으로 민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온 백성이 기쁘게 노래하며, 땅의 모든 끝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김광영 목사

psalm67.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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