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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묵상

기타에 담긴 선율

시애틀항해일지 2009. 1. 3. 14:30

 

 

 

   기타의 선율에서 삶의 가락을 느껴본다.

   이사를 가면서 기타를 사기고 하고, 또 남기기도 하고

   그렇게 수 많은 기타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그동안 불렀던 노래들도 머리칼 처럼 많을 것이다.

   우리의 삶이 기타의 6줄 선처럼 서로 하모니를 이룬다면

   각기 다른 모습들이 하나의 통 속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울려나지 않을까?

   오늘 정지훈 목사님이 떠나면서 청년부에 남긴 기타를 청년부실에 전하며

   청년들의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작은 기쁨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 나눔이 더 아름다운 노래가 되리라.

 

   로드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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