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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묵상

고난

시애틀항해일지 2010. 1. 13. 07:04

 

 

 

 

 

 

   고난에 직면하기

 

 

   역경을 다루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쉽다. 모든 역경을 그냥 무시하는 것이다. 나는 이 정도까지 가본 적이 있다.

   다른 한 방법은 좀 더 어려운 가운데, 역경에 직면하여 승리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이렇게 해낼 수 없지만 이 방법을 배워야 한다.

 

  -디트리히트 본 훼퍼 <옥중서간> 인용-

 

 

  살다가 보면 항상 좋은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려운 날도 있다.

  햇빛 비치는 날만이 아니라, 흐리고 비오고 눈오고 천둥번개치는 날도 있는 것이다.

  그때에 참으로 갑갑하고 마음이 무겁다.

 

  시편의 기자는 그의 마음을 이렇게 표현했다.

  "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리로다.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시 55:6-8)

 

  날개가 있어 어디론가 자유롭게 날아가고픈 마음이 시인의 싯구에 반영되어 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역경을 직면해야 하고 반드시 돌파해 내어야 한다.

  참으로 힘든 시간이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루한 싸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시편의 기자는 시55:22에 이렇게 말한다.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너를 붙으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

 

  하나님께 짐을 맡기는 삶. 그리고 그 끝의 승리를 믿고 현실에 뿌리박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자의 소망과 기쁨 확신이

  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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