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닫힌 문 앞에서 본문

삶과 묵상

닫힌 문 앞에서

시애틀항해일지 2010. 1. 22. 14:28

 

 

 

  살다보면,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 문이 열려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모든 문이 다 열려진다고 다 우리에게 유익한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닫혀진 문 앞에서,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고, 문을 두드리며 열어달라고 할 수도 있고, 다른 문을 찾을 때가 있다.

  인생에 한 문이 닫히면, 하나님은 다른 문을 열어주신다는 말이 있다. 

 

  헨리나우웬의 글 속에 보니 '열개의 문 중에 한 문을 여니, 만개의 문이 선택을 기다린다.'는 구절이 있었다.

  우리에게 하나의 선택 그것이 끝은 아니다. 또 다른 문들앞에서 우리는 고민해야 한다.

 

  대학입학을 위해 고민하고, 학교와 학과선택을 고민하고, 학교에서는 취업의 문 앞에서 고민하고,

  직장에서는 또 그 다음을 고민하고..

 

  아마도 우리 평생에 이 고민은 그치지 않지 않을까 한다.

  우리의 삶이 닫힌 문앞에서 깊이를 더하고, 무게를 더하여 삶의 내공이 더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신 앞에서 겸손해지는 기회도 되지 아니할까한다. 

 

 

 

'삶과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찰스링마의 묵상글  (0) 2010.01.28
기도  (0) 2010.01.23
어려움속에서 들어야할 이야기  (0) 2010.01.21
아침을 여는 글  (0) 2010.01.20
고난  (0) 201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