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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항해일지 2010. 10. 14. 16:58

 

 

1천 8백장의 종이를 접어 1달여간의 시간을 공들여 만든 종이 항아리 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속담을 떠오르게 합니다.

우리 시대 진득히 시간을 들여가며 뭔가를 하기에는 너무 빠른 흐름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뜸한뜸 수놓아진 것 처럼 보이는 종이공예의 세상에서 느리지만 정직하게 사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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