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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영의 시대보기

인터넷 뉴스를 접하며

시애틀항해일지 2011. 4. 26. 06:46

 

 

 

 

  세상의 소식을 접하면 극과 극이 대립하는 양상을 보게 된다.

 

  국가에서는 온갖 선전문구와 시책을 통해 아이 하나 더 낳기 운동으로 고령화 처출산사회를 뚫어보려하지만,

  기업에서는 아이낳는 직장여성들이 불이익을 당하거나 혹은 사퇴되는 일들이 있다.

 

  5월5일 어린이 날 부터 5월 8일 석탄일까지 황금연휴라고 휴가를 내고 해외로 나가는 상품이 조기 품절(?)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부산저축은행에 예금했던 돈을 모두 날리고 허탈해하는 택시기사와 서민들의 애환이 분노속에 표출되고 있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이 세상을 평등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세상에 공의가 바르게 실행되고, 함께 나누며 즐거워할 수 있는 소식들이 얼마나 있을까?

  이른 아침, 인터넷 뉴스를 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본다.

  - 김광영 시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