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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담

돌의 문명 앙코르

시애틀항해일지 2011. 6. 21. 22:08

 

     캄보디아 시엠립의 '앙코르 와트'

     열대 기후인 캄보디아에서 강렬한 태양빛에 쉽게 뜨거워지는 돌은 집과 건물의 건축재료로 적당하지 않다.

    그래서 앙코르에서는 주로 나무를 이용하여 왕궁과 가옥을 지었다.

    하지만, 신을 모시는 사원이나 조상을 위한 무덤은 영원해야 하기에 썩어 없어지는 나무 대신 돌을 이용해서 건축하였다.

   덕분에 수백 년이 지난 지금도 돌로 만들어진 유직이 씨엠립 일대에 산재해 있다.

   그래서, 앙코르 문영을 돌의 문명이라 부른다.

 

  

  

 

 

 

   

      앙코르와트 벽면에 새겨진 압사라의 모습이다.

     곳곳마다 압사라가 새겨져있는데 그 형상과 얼굴모양이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앙코르인들은 이 돌속에 형상을 새기면서 무엇을 그렇게 오래토록 남기고 싶어한 것일까?

 

 

     여기 사진은 폰카로 찍어서 올린 것이다.

     더 좋은 사진기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순간을 놓치지 않고 직접 현장을 남길 수 있어 다행이다.

     앙코르 와트 여행은 더 많은 의문점과 고민을 남겨주는 것 같다.

 

    - 김광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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