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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 교회력묵상 / 막 15장 29-30절 / 김광영목사 본문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 스토트

새 성전 / 교회력묵상 / 막 15장 29-30절 / 김광영목사

시애틀항해일지 2022. 3. 30. 18:17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마가복음 1529-30

새 성전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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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예수님은 성전을 하나님의 집으로 귀히 여기셨다. 광야의 성막으로부터, 솔로몬이 세운 첫 성전, 바벨론 포로기 이후 다시 세운 두 번째 성전, 당시 건축 중이던 헤롯의 성전까지 주님은 다 아셨다. 각 성전 안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쉐키나를 볼 수 있는 지성소가 있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 가운데 거하셨고 성전은 그들의 영적 삶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주님은 당대 유대인들이 장사하느라 성전을 더럽히는 모습에 충격받으셨다. 기도하는 집이 강도의 소굴로 변해버렸다. 주님은 성전 청결을 넘어,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신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2:19)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은 완전히 잘못 해석했다. 주님의 말씀은 새로운 건물로 성전을 짓는다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몸이 새 성전이요, 앞으로 두세 사람이라도 그분의 이름으로 모이면 그분이 함께 계실 것이다 (18:20)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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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것을 알고 있는가? 함께 성전된 믿음의 공동체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고자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