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일학교설교 (9)
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기 때문이다. 미끄러져 팔을 다치게 되면, 기부스를 한다. 팔의 고통을 목이 같이 감당해 준다. 발목이 조금 삐어도 모든 몸이 불편함을 같이 느낀다. 같은 한 지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손으로 악기를 잘 다루고, 목으로 노래를 잘 부르지만, 박수를 받는 것은 모든 몸이다. 우리는 함께 고통받고 함께 영광을 받는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다.” 우리는 이 한 몸 됨을 느끼고 있는가? 옆의 사람을 봅시다. 비록 생김새는 키가 작고 얼굴이 둥글고 모나고 학교도 다 다르고 남학생 여학생이 다르지만, 또한 ..
사도행전 2장 38절 예수의 구원하심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베드로의 청중은 마음에 찔림을 받아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그들에게 회개와 더불어 예수님에 대해 완전히 생각을 바꾸라고 대답한다. 그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회개와 믿음에 대한 명백하고 공식적 상징이 될 것이다. 그 후 하나님의 두 가지 선물을 받게 된다. 즉 죄사함과 성령의 선물이다. 성령은 그들을 새롭게 하시고 그들 안에 거하셔서 그들을 변화시킬 것이다. 성령의 약속 혹은 선물 혹은 세례는 베드로의 설교를 듣던 이들과 그들의 뒤를 이은 다음 세대, 또 먼 데 있는 사람들(흩어진 유대인, 이방 세계까지도), 사실상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
오늘 본문은 13절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내려가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어 33절 엠마오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이야기로 끝이 난다. 엠마오로 오는 길의 제자의 이야기 속에는 17절에서 처럼 슬픈 빛이 있었지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32절에서 처럼 마음의 뜨거움이 있었다. 우리는 이 여정의 길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1. 왜 그들은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게 되었는가? 2. 엠마오로 오는 길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3. 왜 엠마오로 왔던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었는가? 1. 엠마오로 가는 길 오늘 본문은 '그 날'에(13절)로 시작이 된다. 바로 그 날은 어떤 날인가? 바로 앞 문맥에 보면, 안식 후 첫날 여자들이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고 온 그 날이다. 그러한 소식을 듣고선 두 사람의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