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시애틀 항해일지 블로그 로고 본문
항해일지의 블로그 로고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항해자의 닉네임을 '로드비취'로 하려 합니다.
1. ' 로드'는 영어로 LORD와 ROAD가 있습니다.
' 내가 곧 길이라' 하신 예수님 말씀처럼, 주님(LORD)의 길(ROAD)되심 연상하는 것입니다.
그 로드는 상반의 붉은색에 해당합니다.
상반의 붉은색의 모습은 하늘위의 태양을 생각케 합니다. 그 태양은 영어대문자 G의 형상을 갖춥니다.
바로 God, 크고 높으시고 빛을 주시는 주님의 뜻하는 것입니다. 그 빛은 이땅위에 피빛(RED) 십자가로 말씀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2. '비취'는 영어로는 해변(Beach)를 뜻합니다. 해변은 바다를 연상케 하고 그것은 항해자의 가는 길입니다.
푸른색은 그 푸른 바다로 나아가는 항해자의 길을 표현해 줍니다.
그 '비취'는 한글로는 '비취다'는 동사의 앞두글자 입니다.
비추는 것이 태양 (발광체)라면, 비취는 것은 달(반사체) 입니다.
하반신의 푸른색 '비취'는 달의 형상을 가집니다. 달 중에서도 초승달 입니다. 어둠에서 빛이 시작되고, 그 빛이 시작되어가는 과정입니다.
항해자의 삶은 길되신 주님의 길을 반사해 주는 비취는 달과 같은 삶입니다.
주인은 바로 태양이고, 달은 발광체가 아니라 종인 반사체입니다.
3. '로드비취'는 결국 하나의 형상을 만들어 냅니다.
제가 생각한 이미지는 바로 '등대'(Light House)의 이미지 입니다.
항해자의 길을 비추는 등대, 그것은 바로 주님(Lord)의 길(Road)이며, 그것을 따르는 자의 삶입니다.
누군가, 바다에서 표류하는 항해자가 있다면, 저 등대는 생명의 빛이 될 것입니다.
이 로고는 두 가지 이미지를 떠올린다.
세상을 품고 있는 넉넉한 팔과 마음이다. 그것이 등대의 모습이다.
또 한가지는 세상을 항해 뛰어나가는 경주자의 모습이다. 역동적인 실천의 모습이다.
'로드비취' 이 작은 합성어에 이 '로고'를 시애틀 항해일지에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