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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살피기 본문
래리버드는 미국 프로 농구단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같은 스타이다.
역사상 단 3명뿐인 3년 연속 엠브이피 수상자(체임벌린,러셀)로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항상 '슈퍼스타'로 불렸던 선수가 있는데, 그가 바로 래리 버드입니다.
허슬플레이를 즐겼던 버드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13시즌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폭발 시켰다.
그는 훌륭한 슈터이자 최고의 패싱력을 갖춘 포워드였으며 위력적인 클러치 슈터이자
팀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버드는 매직 존슨과 함께 NBA 농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장본인이었고, NBA가 정말 '환상적인' 경기임을 입증해보인 선수였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 만큼이나 '부지런함'으로 유명한 선수였다.
별로 큰 재능이 없었음에도 (신인시절 그는 점프력에서 리그전체를 통틀어 253위, 스피드도 146위에 불과했음)
그가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데에는
그 자신만의 별난 습관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
‘경기를 치를 농구 코트에서 머리를 숙인 채 혼자 천천히 공을 드리블 하면서 두세 시간 내내 코트를 이리저리 분주하게 오가곤 했다. 이는 코트 바닥을 유심히 살펴서 흠이 있는지 등등을 점검’하는 것이었다’
드리블 연습도 아니고 슈팅연습도 아니, 고개를 푹 숙인채 청소부처럼 코트 바닥만 유심히 살피고 있었던 것이다.
왜인가?
‘농구경기에서 승리는 0.1초에 달려 있습니다. 그 0.1초의 순간에 혹시라도 농구공이 다른 곳으로 튀어버린다면,
당신이 그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질 건가요?’
일주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도 코트 상태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그래서 그는 경기 도중에 결정적인 기회를 물거품으로 날려버릴지도 모를 '흠'을 점검하는 데
몇 시간 쯤 할애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이다.
- 마시멜로 이야기 '길을 닦지 않는 자에게는 성공은 없다' 편집인용 (김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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