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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VI 부비뉴스 - 부산 남구도서관에서 만난 미생 이야기 _ 김광영 본문
청년실업과 비정규직의 문제를 다뤄 인구에 회자된 드라마 '미생(未生)'이 있다. 이는 바둑 용어로 반상의 돌이 아직 완전히 살아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비정규직 600만 시대 청년실업자들의 현실의 민낯을 드러낸다. '갑'의 관점이 아닌 '을'의 시선에서 직장의 모습을 꼬집었다.
이 드라마가 남긴 명대사 한줄 소개한다.
"회사가 전쟁터라고? 밀어낼 때까지 그만두지 마라! 밖은...지옥이다."
이 한 울림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뼈저리게 다가온다. 전쟁터에 나가고 싶어도 그 현실조차 바늘구멍 통과하기니 말이다.
출처 - 부산시인터넷뉴스 BUV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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