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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받으시는 예수님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 // 1월 3째주 본문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 스토트

세례받으시는 예수님 / 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 // 1월 3째주

시애틀항해일지 2022. 1. 16. 16:41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마태복음_세례받으신 예수님

 

(마태복음 3:13-17)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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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세례요한의 사역은 일대 돌풍을 일으켰다. 회개하라는 외침에 요단 강 하류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심판이 임박했으니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고 경고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나오셔서 세례를 요청했다. 요한은 이미 예수님을 자기보다 능하신 이, 자신은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셔서 세례를 받으실 이유가 없다. 되레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베푸셔야한다.

하지만, 주님은 이것을 하여 모든 의를 이룬다고 하신다. 자기 백성과 스스로 동일한 자가 되셨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고 물속에서 나오시자,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시며 소리가 들린다.

이는 내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내 아들이요라는 구절은 하나님이 다윗 왕을 아들로 선포하시는 시편 2:7에서,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이 그 종을 기뻐하신다는 이사야 42:1에서 가져온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과 종으로 선포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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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죄 없으신 분이 죄사함의 세례 받는 자리까지 낮아지시고, 성부하나님은 성령의 임재와 함께 그를 높여 영광스럽게 하신다. 우리가 낮아질 때 주님은 높이신다.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어떻게 본받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