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 /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 마태복음 16장 15-16절

⎗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마태복음 16:15-16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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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성탄절에서 오순절까지: 그리스도의 생애)

 

드디어 제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음을 분명하게 밝힐 때가 왔다. 제자들을 데리시고 북쪽끝 가이사랴 빌립보로 간다. 요단강 발원지 가까운 헬몬산 기슭이다.

한갓진 이곳에서 2가지 질문을 하신다. 첫 번째 질문은 그분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 하나로 생각한다고 답한다.

두 번째 질문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열두 제자의 대변인 시몬이 말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마태복음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시몬은 아버지의 계시에 따라 이런 확신에 이르렀다. 시몬은 베드로(반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데, 교부들은 베드로가 고백한 믿음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본다. 베드로는 천국 열쇠를 받았다.

베드로의 이 신앙고백에 주님은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셨다”(막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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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물으신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우리는 이 질문에 대답할 확신이 있는가? 단순히 앵무새처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내 삶을 관통한 고백으로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는가? 그런 고백은 우리 삶을 통째로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