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중요한 원칙_행 4장 11-12절 _교회력 성경묵상

 

 

사도행전 4장 11~12절

중요한 원칙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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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오순절에서 재림까지: 성령 안에서 사는 삶)

 

일곱 집사를 임명하는 과정은 중요한 원칙 하나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모든 백성을 사역으로 부르시지만, 각 사람을 각기 다른 사역으로 부르신다.

말씀과 기도 사역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이 있다. 사도의 일과 일곱 집사의 일 둘 다 ‘사역, ’봉사‘의 의미인 디아코니아로 부르는 것은 의도적이다. 전자는 “말씀 사역(행 6:4)” 혹 목회 사역을 의미하고, 후자는 식탁 사역(접대) 혹 구제 사역을 의미한다. 당시 사도들은 자신들의 사역을 감당하느라 바쁘기보다는 잘못된 사역으로 바빴다. 오늘날 목회자들도 말씀 사역에 집중하기보다 온갖 행정업무에 휩싸여 있다. 때로는 목회자의 잘못(모든 일을 자기 손으로 하고 싶어 하는)이고, 때로는 교인들의 잘못(목회자가 온갖 일을 손수 처리하기를 바라는)이다. 그 결과는 재앙이다. 설교와 가르침의 수준이 낮아지고 교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역을 할 기회를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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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목회자에게 맡겨진 사명과 교회 직분자들에게 맡겨진 사명은 동일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목회자는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야 한다. 우린 맡겨진 자리의 사역을 충실히 잘 감당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