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 _ 교회력 성경묵상

 

빌립보서 3장 7-8절

기독교의 핵심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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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오순절에서 재림까지: 성령 안에서 사는 삶)

 

많은 이들이 기독교의 핵심을 신조를 믿는 것이나 의로운 삶을 사는 것 혹 교회를 다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모두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리스도라는 핵심을 비껴간 것이다. 이런 이들은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빌1:21)라는 구절을 눈여겨봐야 한다.

바울은 일종의 대차대조표를 만든다. 장부의 한쪽에는 유익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가계, 혈통, 교육, 히브리 문화, 종교적 열심, 율법적 의다. 이제 다른 칸에는 한 단어만 쓴다. 바로 그리스도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긴다”(8절). 그다음 바울은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8절)라고 한다. 그리스도를 보배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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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우리가 가장 힘써야 할 것은 예수님의 삶을 깊이 묵상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지 않고 겸손하지 않아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고상한 말로 늘어놓는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