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_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_ 교회력 묵상

 

 

 

⎗ 이번 한주 묵상할 말씀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성령의 열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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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에 따른 성경묵상_ 존스토트

(오순절에서 재림까지: 성령 안에서 사는 삶)

 

성령은 그 본성과 성품이 거룩하실 뿐 아니라 그 백성들의 거룩함을 위해서도 일하신다. 우리 안에는 대적하는 두 세력이 있다. 타고난 타락과 왜곡된 본성인 육체와 내주하시는 성령이 그 두 세력이다. 그리스도인의 인격은 서로 대적하는 이 두 세력의 전장이라 할 수 있다.

이 두 세력은 대조되는 두 가지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낸다. 육체 일은 뻔하고 불쾌하다. 그 가운데 열다섯 가지를 나열한다. 이는 성, 종교, 사회, 음주, 네 개의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와는 다른 삶의 방식도 있다. 사랑 희락과 화평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나타내는 특징이고,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은 이웃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충성과 온유와 절제는 자기 관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대조되는 두 가지 자세가 있다. 우리는 육체를 물리치고 성령에 복종해야 한다.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이제 거기서 떠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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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말씀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는가? 성수주일하고, 날마다 개인적인 경건 생활을 키워가고, 정기적 공예배와 성찬에 참여하고, 공동체를 섬김으로, 성령의 열매를 키워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이고 성화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