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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usan 항해일지 (189)
Move Like Glacier 빙하처럼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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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者樂山(인자요산) 知者樂水(지자요수)'라 했던가? 장산에 올라 해운대와 광안리 바다를 바라본다면, 이 두가지를 다 소유하게 되는 것이 아니겠는가? 수영구 명예기자들과 함께 올랐던 장산의 시원한 바람에서 삶에 대한 경이와 감사를 느껴 봅니다. - 김광영 기자
Busan 항해일지
2009. 7. 3. 11:26
몹씨 바람 불던 날, 수영구 도서관의 마당에서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들을 보며 이어령의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를 펼쳤다. 이런 시가 있었다. 제목 : 바람 부는 날 바람이 불면 나무는 짐승이 된다. 나무는 더 이상 섬유질의 기둥이 아니다............... 중략 바람 부는 날에는 나무꾼이나 목..
Busan 항해일지
2009. 7. 1. 10:01